디사이플 15기 간증문 (목요일 오전반-손희순 포이멘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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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eonju Lee
조회 422회 작성일 26-05-07 20:05
조회 422회 작성일 26-05-07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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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사이플을 마치며..
저는 모태신앙인이지만, 스스로를 돌아보면 믿음이 깊다고 말하기엔 부끄러운 모습이 많았습니다. 교회는 익숙했지만 주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기보다,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저만의 안일한 기준에 맞춰 신앙생활을 해왔습니다. 주일성수는 빠짐없이 지켰을지 몰라도, 마음 한편으로는 주님과 적당한 선을 그은 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디사이플은 2018년 기노스코 이후 7년 만에 다시 하는 성경공부였습니다. 등록 전부터 많은 고민이 있었고, 9개월이라는 시간은 제게 너무 크게 느껴졌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첫 수업에 참석했을 때, 여러 가지 섬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부담과 스트레스가 먼저 다가왔습니다. ‘제자훈련을 핑계로 일을 많이 시키는 건 아닐까’ 하는 부정적인 생각도 들었고,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이 설렘보다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토요 아침식사 준비, 교회 주차 봉사, 리빙워터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부담이었지만, 한 걸음씩 순종하는 마음으로 섬기다 보니 힘들기보다 그 안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토요 아침식사 준비는 제게 가장 큰 도전이자, 가장 따뜻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특별새벽 기도기간, 자매님들과 함께 김치를 만들고, 새벽까지 국을 끓이면서도 누구 하나 힘든 내색 없이 웃으며 섬기는 모습을 보며 ‘이것이 기쁨으로 하는 섬김이구나’를 배웠습니다.
두렵기만 했던 첫 섬김의 자리였지만,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저를 어루만지시며 “너는 내가 만든 귀한 존재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제게 처음 경험하는 섬김의 기쁨이었고, 사랑이었습니다.
서툴렀기에 더 떨렸고, 그래서 더 깊이 마음에 남는,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혼자였다면 결코 해낼 수 없었겠지만, 함께한 자매님들이 있었기에 은혜로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디사이플을 함께 마친 11명의 자매들이 너무나도 대견하고,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서로 다른 자리에서 시작했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걸어왔고, 같은 은혜 안에서 서로를 세워주며 끝까지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었던 시간들, 여러 사람의 기도 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제자훈련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디사이플을 통해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기쁨으로 섬기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나약하고 미성숙한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 주시고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손희순 포이멘님, 그리고 이 모든 과정 가운데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저는 모태신앙인이지만, 스스로를 돌아보면 믿음이 깊다고 말하기엔 부끄러운 모습이 많았습니다. 교회는 익숙했지만 주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기보다, ‘이 정도면 되겠지’라는 저만의 안일한 기준에 맞춰 신앙생활을 해왔습니다. 주일성수는 빠짐없이 지켰을지 몰라도, 마음 한편으로는 주님과 적당한 선을 그은 채 살아가고 있었습니다.
디사이플은 2018년 기노스코 이후 7년 만에 다시 하는 성경공부였습니다. 등록 전부터 많은 고민이 있었고, 9개월이라는 시간은 제게 너무 크게 느껴졌습니다.
떨리는 마음으로 첫 수업에 참석했을 때, 여러 가지 섬김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는 순간 부담과 스트레스가 먼저 다가왔습니다. ‘제자훈련을 핑계로 일을 많이 시키는 건 아닐까’ 하는 부정적인 생각도 들었고, 한 번도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이 설렘보다 더 크게 느껴졌습니다.
그렇게 토요 아침식사 준비, 교회 주차 봉사, 리빙워터 사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처음에는 부담이었지만, 한 걸음씩 순종하는 마음으로 섬기다 보니 힘들기보다 그 안에서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있음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토요 아침식사 준비는 제게 가장 큰 도전이자, 가장 따뜻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특별새벽 기도기간, 자매님들과 함께 김치를 만들고, 새벽까지 국을 끓이면서도 누구 하나 힘든 내색 없이 웃으며 섬기는 모습을 보며 ‘이것이 기쁨으로 하는 섬김이구나’를 배웠습니다.
두렵기만 했던 첫 섬김의 자리였지만, 그 시간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저를 어루만지시며 “너는 내가 만든 귀한 존재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 같았습니다.
이 모든 과정은 제게 처음 경험하는 섬김의 기쁨이었고, 사랑이었습니다.
서툴렀기에 더 떨렸고, 그래서 더 깊이 마음에 남는, 잊을 수 없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혼자였다면 결코 해낼 수 없었겠지만, 함께한 자매님들이 있었기에 은혜로 걸어올 수 있었습니다. 디사이플을 함께 마친 11명의 자매들이 너무나도 대견하고, 진심으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서로 다른 자리에서 시작했지만 같은 곳을 바라보며 걸어왔고, 같은 은혜 안에서 서로를 세워주며 끝까지 함께할 수 있었습니다.
힘들고 지칠 때마다 서로를 위해 기도해 주었던 시간들, 여러 사람의 기도 소리가 이렇게 아름다울 수 있다는 것을 이번 제자훈련을 통해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이번 디사이플을 통해 받은 은혜를 잊지 않고, 앞으로도 기쁨으로 섬기며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나약하고 미성숙한 저를 여기까지 이끌어 주시고 한 단계 더 나아갈 수 있도록 인도해 주신 손희순 포이멘님, 그리고 이 모든 과정 가운데 함께해 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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