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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로스 12기 화요일 저녁반 간증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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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석준형
조회 399회 작성일 26-05-1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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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제자반을 마친 지체가 무익한 종이 무엇을 뜻하는지 이야기해 주었을 때는 잘 이해하지 못했지만, 제자반을 통해 예수님이 우리를 향한 계획을 펼쳐나가시는 과정을 더 자세히 배우며, 그리고 이어지는 말씀 읽기와 기도 훈련, 섬김을 통해 어떻게 종으로 사는지에 대한 구체적은 그림을 보고 따라 그려나가는 일을 계속하게 됨에 감사하다. 그 과정에서 말씀의 의미를 발견하는 즐거움이 있었던 반면, 항상 잘 되지 않아 힘들고 피하고 싶었던 성경 구절 암송처럼 훈련 과정 중에 좋고 편한 것만을 택할 수는 없다는 것도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계획을 완성하기 위해 우리를 먼저 섬기셨으니, 나 또한 마땅히 그분을 위해 내 주권을 모두 내려놓아야 하고 대가나 보상조차 요구할 권리가 전혀 없다는 종의 모습을 들을 때면 우선 반감부터 들고 외면하며 살곤 했다. 달라진 점이라면 이제는 이 요구가 나와 상관없는 게 아니라 지향하고 따라야 할 모습으로 보여지고, 가만히 앉아 있기보다는 긍정적인 반응으로 듣고 나아가게 된다. 그간 고집스러운 나의 의를 여러 가지 방법으로 다루신 하나님의 손길이 있었고, 제자반을 통해 더 하나님의 말씀과 음성을 찾는 과정 덕분에 생긴 변화이지 않나 생각이 든다. 그럼에도 아직 교재에서 이야기하는 유유부단한 제자의 모습이 내 안에서는 많음에도, 포기하지 않고 오래 참으시는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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