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사이플 목요일 저녁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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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조혜경
조회 365회 작성일 26-05-12 22:10
조회 365회 작성일 26-05-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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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8개월 가량 김민재 포이맨님을 통해 말씀 훈련과 기도훈련이 저한텐 큰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교재를 풀면서 성경말씀을 이해하고 모여서 기도와 말씀 훈련으로 좀더 친근하게 접하는것이 먼저 감사했습니다. 무엇보다 말씀사모로 성경구절 암송이 저에겐 큰 도전이면서 스스로 암기하는것이 처음에는 두려웠지만, 어느순간부터 잠자기전 말씀암송으로 마무리 되어지는 것이 참 감사한 일이 되었습니다.
돌이켜보니 디사이플 훈련하는 동안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올해 초 한국 가기전 대적기도라는 것을 처음 접하고 기도하는것을 매주 훈련하면서 한국 친정집에서 대적기도를 한 것과 성령님의 일하심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동생들 가정이 아직 하나님을 만나지 못한것이 저한테는 큰숙제이지만, 그들이 친정 아버지 집에 가는것을 많이 꺼려하고 서로왕례가 없을정도로 마음이 많이 상해있는 상황에서 내가 한국방문때 친정집에 1주일 이상 머문것 자체가 동생들 가정에서는 근심 걱정이 바뀌고 되려 신기했나봅니다. 사실 아버지랑 같은 공간에서 5분이상 함께 하기 힘들었던 것도 결혼하기전 제 삶에서는 당연한 것이였습니다.
말도 행동도 엄청 완강하신 분인데, 치매로 인해 더 완강한 언행들이 제부도 올케도 모두 질색팔색할 정도로 정이 뚝 떨어져 있었던 상황에서 내가 그 집에 이틀이 아니라 일주일 이상 머무는것이 그저 신기할 정도이며 동생들이 볼땐 하나님을 모르니 궁금해하길 제가 간절히 원하는 바였기떄문에 온전히 하나님께 의지하며 버티길, 동생들이 뭔가( 하나님이 살아계심)을 알기를 원하는 일이였습니다.
성경과 기도 훈련중에 문득 든 생각이 있었습니다. 내가 세례를 받을때에는 눈물이 나서..이 마음이 뭘까…기도와 묵상중 깨닫게 된것이..내가 침례를 받을 때는 내가 과연 하나님께 갈수 있는 자녀가 될 자격이 있나,,,,라는 생각에 죄송하고 감사하고 감격으로 인해 눈물이 나 대답도 제대로 못할 정도였습니다.
그런데 다른이들이 셰례받을때 역시 눈물이 나는것은.. 아직 하나님을 모르는 우리 가족들, 특히 사랑하는 동생들과 아버지가 떠올라 그 영혼들을 향한 안타까움과 긍휼한 마음이 들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침례를 받는 저분들이 누리는 구원의 감격과 기쁨을 우리 가족들도 언젠가 꼭 함께 누렸으면 좋겠다는 간절한 소망이 성령님을 통해 제 안에서 눈물로 터져 나온 것 같습니다.
돌아보면 이번 8개월간의 디사이플 제자훈련은 제 개인의 영적 성장뿐만 아니라, 우리 가문의 영적 회복을 향한 주님의 크신 계획이자 시작이었습니다. 말씀 암송과 대적기도로 저를 무장시켜 주시고, 무엇보다 아버지 집에서의 시간을 통해 제 삶에 인내와 평안의 열매를 맺게 하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올려드립니다.
앞으로도 새누리 교회 공동체 안에서, 그리고 제게 주어진 삶의 자리에서 예수님의 참된 제자로 흔들림 없이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 저를 기도로 이끌어주신 김민재 포이맨님과 함께 훈련받으며 은혜를 나눈 동역자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승주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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