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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노시스 독후감 - 목요일 저녁 디사이플 최규철 포이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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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강웅
조회 592회 작성일 26-04-09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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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내려놓는다는 건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예수님의 제자와 아들로서 예수님을 닮고 싶다고 늘 기도하는 저이지만 케노시스를 읽고 나서 내 자신을 온전히 내려놓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다시 한 번 느낍니다.

빌립보서 2장에 대한 말씀과 성경에 나온 여러가지 성경인물들이 본인을 내려놓은 스토리들을 보며 저에게 있었던 내 자신을 내려놓을 수 있었던 상황들과, 그런 상황들 속에서 저의 자아가 충돌을 하며 몇번이나 저의 자아가 이기는 모습들이 떠오르기도 하고 어느정도는 내려놓았다라고 생각을 해왔었지만 디모데가 바울을 위해 내려놓듯, 아님 요나단이 다윗을 위해 내려놓은 정도의 수준에는 아직 한참 미치지 못하는구나를 깨달았고 내가 살면서 과연 그 정도의 레벨에 다다를 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듦과 동시에 신앙은 정말 내 평생 쌓아도 부족하겠구나, 그리고 이 쌓는 것도 내가 쌓을려고 했었구나를 깨달았고 하루아침에 나를 온전히 놓치는 못하더라도 나를 비우는 연습을 하자 그리고 그 자리에 예수님의 향기만 채우자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책을 통하여 내가 얼마나 연약하고 부족한 사람인지 다시 한 번 돌아보고, 그런 저를 사용하시고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위대함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그리고 제 안에 절대적인 순종과 사랑이 아직까지는 많이 부족하구나, 역시 돌아봅니다. 부디 제 안의 자아가 더욱 더 약하여지고 옛 것은 지나가고 새것이 온다 했듯이 저의 옛 자아는 죽고 그 안에 예수 그리스도만 자리하기를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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